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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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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학교, 해양환경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해변에 나타난 별자리’ 프로그...

거제대학교, 해양환경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해변에 나타난 별자리’ 프로그...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는 지역사회 해양환경 보호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한 ‘해변에 나타난 별자리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해양쓰레기 문제를 체험하고, 예술 활동과 결합한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대상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0명으로 지난 10월 31일에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교육과 멸종위기 동물 그리기 활동이 진행됐고, 이어 11월 1일에는 옥포대첩기념공원 인근 해변에서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해양쓰레기를 재료로 멸종위기 동물을 만들어보면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로비에서 전시회로 공개돼 지역 주민들과 공유되었다. 전시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통해 ‘쓰레기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대학교가 주관하고, 김정아 작가가 교육 및 예술 활동을 이끌었으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옥포청소년문화의집)가 참여자 모집 및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 기관 간 협력이 돋보였다. 거제대학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를 보고 경험하면서 스스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변에 나타난 별자리 프로그램’은 예술·환경·교육이 결합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서, 지역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해양환경 보호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2025.11.18 17:30
오션미래기술, 거제대학교에 발전기금 5백만원 전달

오션미래기술, 거제대학교에 발전기금 5백만원 전달

“산학협력 성과, RISE 인재 양성으로 환원”... 선순환 모델 구축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는 지난 20일, 거제 지역 산업체인 오션미래기술(주)(대표 허만주)로부터 산학협력단 발전기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2025학년도부터 본격 추진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그간 거제대학교와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산학공동 기술과제에 대한 감사의 뜻과, 협력의 성과를 지역사회 인재 양성으로 환원하고자 하는 오션미래기술(주)의 자발적인 의지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오션미래기술(주)는 2017년 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 용접 자동화 부서에서 분사한 기술 기반 기업으로, 고난도 용접 자동화 및 정밀 교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설립 이후 현재까지 거제대학교 졸업생 54명을 채용하며 지역 청년 인재의 정주와 고용 안정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RISE 시범사업과 LINC 3.0 사업 등을 중심으로 ▲표준형 현장실습 ▲산학공동과제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과 실효성 높은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온 대표적인 지역 기업이다. 박장근 거제대학교 총장은 “오션미래기술은 기술 기반 성장과 지역 인재 채용을 동시에 이뤄낸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이번 발전기금은 RISE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과 연결된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만주 대표는 “오션미래기술의 기술 경쟁력은 결국 지역 인재의 성장과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거제대학교와 함께 RISE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적인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지역 산업체와 대학이 ‘교육-채용-재투자’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거제대학교는 오션미래기술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 연계 연구과제 발굴 등을 추진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기업 협력 모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7 17:56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는 지난 11월 14일(금) ‘제 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본격적인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이번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10명 참여했다. 행사에는 박장근 총장과 이주리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 간호학과 교수진 및 선배 재학생, 학부모, 김민자 거제시 간호사회 회장, 변광용 거제시장, 정명희 거제시의원 등이 예비 간호사들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박장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제30회 라는 뜻깊은 역사를 맞이한 오늘, 선서생 여러분의 숭고한 다짐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전문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주리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학과장은 “이번 선서식에 학부모를 포함한 많은 내·외빈 인사가 참여해 주셔서 선서식을 더욱 빛낼 수 있었으며 거제대학교 간호학과는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훌륭한 간호사를 양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7 17:51
거제대학교-태림산업(주), 산학협력 가족회사 교류협약 체결

거제대학교-태림산업(주), 산학협력 가족회사 교류협약 체결

현장실습·공동 R&D 등 실무 중심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와 태림산업(주)(대표 오경진)은 11월 13일(목) 오전 11시, 거제대학교 긍지홀 강당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태림산업(주)는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둔 정밀기계 및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고정밀 가공 역량과 안정적인 생산 공정, 고객 맞춤형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제조업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조라인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공장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제조업 기술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계·제조 분야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실무 역량과 연계한 현장실습·인턴십 강화 ▲산학 공동 연구개발(R&D), 기술지도, 공정 개선 프로젝트 수행 ▲캡스톤디자인 등 프로젝트 기반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 운영 ▲지역 제조업 기술혁신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박장근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핵심 산업인 조선·기계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스마트공장을 선도하는 태림산업과의 이번 협약이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우수한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학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태림산업 대표는 “스마트제조 생태계에서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지역 대학의 인재 양성을 위해 공유함으로써,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거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과 대학 모두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영준 산학협력단장은 “태림산업과의 협력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스마트제조기술 역량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제조·기계 산업 기반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2025.11.17 17:36
거제대학교, 한국커리어 중장년내일센터와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강화 위해...

거제대학교, 한국커리어 중장년내일센터와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강화 위해...

중장년 디지털 리터러시·액티브시니어 창업과정 공동운영… 지역 인재양성의 새 모델 제시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단장 전영준)과 (사)한국커리어중장년내일센터(센터장 김형수)는 11월 12일(수) 거제대학교 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성인학습자와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특화분야 인력양성 ▲산학협력 기반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중장년 재취업 및 창업지원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력의 첫 결실로, 두 기관은 ‘액티브시니어 창업과정(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과 ‘중장년 AI·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며, 지역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에는 총 3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창업·AI활용·자기주도 학습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평생직업교육을 이수 중이다. 전영준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모델”이라며, “대학의 교육역량과 센터의 현장 네트워크를 결합해 실질적인 재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사)한국커리어 중장년내일센터장은 “중장년층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거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평생직업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거제대학교는 RISE사업의 주요 추진목표인 ‘지역기반 평생교육 거점대학 육성’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거제형 평생직업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11.13 10:48
거제대 RISE추진사업단, '청년창업가 리빙랩' 성료

거제대 RISE추진사업단, '청년창업가 리빙랩' 성료

거제 청년, 유자·멸치 등‘지역 자원' 연계 로컬 창업 모델 발굴 기대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에서 추진한 거제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2025년도 청년창업가 리빙랩 프로젝트'가 지난 10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거제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이룸진로심리상담연구소가 수행한 이 프로젝트는, 조선업 중심 산업 구조로 인한 청년 고용 불안정성에 대안을 제시하는 자립 창업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현장 중심 '리빙랩' 방식 도입, 6인 전문가 멘토링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청년 창업 교육이 이론 위주로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었으며, 거제 지역 청년 10명이 참여했다. 가장 큰 특징은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도입하여 참가자들이 단순한 교육 수혜자가 아닌,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실험하며 검증하는 주체적 참여자로 활동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자기 이해부터 시작해 커피 로스팅, 메뉴 개발, 브랜딩, 인테리어 구상, 수익구조 설계 등 카페 창업 전 과정에 걸쳐 실전 루트를 학습했다. 특히, 커피 전문가, 메뉴 개발자, 브랜딩 전문가 등 6명의 지역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여 1:1 컨설팅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했다.   ■ 유자·멸치 등 지역 특산물 활용, '나다운 카페' 구상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거제의 지역성을 살린 차별화된 창업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거제의 유자, 멸치, 죽순 등 풍부한 특산물과 해금강, 몽돌해변 등 상징적 관광 자원을 활용한 '로컬 컨셉'의 카페 브랜드를 기획하는 데 집중했다. 실습 장소 또한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었다. 이룸진로심리상담연구소를 비롯해 낭만커피공작소, 카페잠언, 백작메이커스공방, 거제멸치 등 실제 운영 중인 지역 사업체에서 현장 체험 실습을 진행하여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 기간 중에는 지역 내 21가지 이상의 카페 및 베이커리 시그니처 메뉴를 시식하고 메뉴 개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 청년 창업 실행 자신감 고취,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형성 기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 청년 전원은 메뉴, 브랜드, 수익구조 등이 포함된 창업계획서 초안(실전형 포트폴리오)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향후 실제 창업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결과물로 평가된다.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 김희철 특임교수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로컬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다수 도출되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 간 협업과 교류가 지속될 수 있는 청년 창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후속 창업 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4 17:58
거제대학교, 지역 청소년과 함께한 ‘2025년 거제시 진로체험박람회’ 참...

거제대학교, 지역 청소년과 함께한 ‘2025년 거제시 진로체험박람회’ 참...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0일 관내 중학교 1학년 3,047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거제시 진로체험박람회’에 참여해 진로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거제시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학문과 직업 세계를 실질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거제대학교에서는 유아교육과의 ‘나만의 꽃 키링 만들기’, 사회복지과의 ‘틀을 깨는 상상, 나만의 길 탐색하기’, 간호학과의 ‘간호사 진로체험/미래의 간호사되기’. 전기공학과의 ‘LED손전등만들기’, 기계공학과의 ‘드론조종체험’과 ‘3D프린팅 체험’의 5개학과 6개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교직원 및 학생 40여명이 참여하여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분야를 거제대학교 학과 체험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교수학습지원센터장(권정선)은 “이번 거제시 진로 체험박람회에 우리 대학 여러 학과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 내에 유일한 대학으로서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문과 직업 세계를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04 10:41
거제대 조리제빵과 ‘베이킹클럽’, 지역 어르신께 ‘사랑의 빵’ 나눔

거제대 조리제빵과 ‘베이킹클럽’, 지역 어르신께 ‘사랑의 빵’ 나눔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 조리제빵과 특수교육대상트랙 ‘베이킹클럽(지도교수 마은경)’은 지난 11월 2일 삼밭협동조합이 주관한 「제2회 어르신 경로잔치」에 당근 머핀 600개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베이킹클럽 학생들은 수업에서 익힌 제빵 기술을 바탕으로 반죽·굽기·냉각·포장 등 전 과정을 협업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 실무 역량을 현장에 적용하는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교육적 성과를 거뒀다.   마은경 지도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전공 실무 능력을 사회적 나눔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기술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었던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반죽하고 굽는 과정을 통해 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완성품을 전달하는 순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성장한 나의 기술로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대학교는 2025 RISE사업의 일환으로 현장형·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교과에서 배운 전문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조리제빵과 특수교육대상트랙은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자립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25.11.03 16:35
거제대, 경상남도-대기업 손잡고 청년 고용 선순환 구축

거제대, 경상남도-대기업 손잡고 청년 고용 선순환 구축

  - 29일, 경남도청에서 대학-경남도-지역 대기업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채용 협약 - 대학은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기업은 채용 우대 혜택 제공 - 경남도, 채용장려금·정착금 등 청년 취업 지원 전방위 확대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는 29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한화오션엔지니어링과 함께 ‘도내 청년 지역 대기업 채용 확대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박장근 거제대학교 총장, 이권섭 한화오션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협약은 지역의 발전과 기업의 발전, 그리고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부분이 지속적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 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청년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거제대학교에서는 비교과 과정을 개설해 협약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기업은 채용 시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가산점 부여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오션엔지니어링은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조선 해양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대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지역 청년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지역 상생의 고용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거제대학교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함으로써 학교 및 관련 학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입생 선호도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경남도는 기업-대학-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고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총괄하며, 협약기업의 신규 채용 시 채용장려금과 환경개선금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에게는 주거정착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병행할 예정이다.

2025.10.30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