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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들의 이야기

2022년 2월 졸업생 - 삼성중공업 LNG선 공정관리 기사 안재일님

 거제대학교 2023.08.01 09:06 1512 취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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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일님,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2019년 2월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중공업에 근무 중입니다. 회사생활을 하며 전문학사보다 학사 타이틀이 취업, 급여, 진급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쳐 2021년 기계조선공학과로 야간대학을 진학해 2022년 3월에 졸업했습니다. 거제대학교에서 7+1년의 시간을 함께 했던 사람으로서 어느새 취업 후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반갑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며 제가 이런 걸 작성해도 되는가에 대한 걱정도 듭니다.
본인 직업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삼성중공업에서 PM(Project Manager)로 근무를 시작해 현재는 LNG선 공정관리 기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무직으로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공정 관리를 하고 있으며, 공정 일정 수립에서부터 자재 입고 관리, 품질 문제 대응, 대선주 협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첫 회사로 삼성중공업에서 근무를 시작해 업무 강도에 대한 세다/약하다/중간이라는 비교 데이터가 없습니다. 급여는 비슷한 나이 또래 대비 적당한 편으로 판단됩니다. 삼성중공업의 강점은 높은 연봉보다는 체계적인 회사 시스템으로 업무가 수월하다는 평이 많으며 제 개인적으로는 유연 근무가 잘 활성화되어 있어 연차 사용 혹은 출/퇴근이 굉장히 자유로운 점입니다. 아침 10시 출근해서 오후 3시에 퇴근을 하거나 금요일 12시 무렵이면 퇴근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실 수 있는 만큼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취업 성공을 위한 본인만의 전략(비결)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취업 성공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은 좌절하지 않아야 합니다. 상당수의 후배님들이 저와 같이 뚜렷한 목표 의식도 없으며 원하고 있는 회사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삼성중공업을 오고자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에도 두 번이나 면접에서 탈락했으며 포스코, 현대오일뱅크,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로템, LG전자, 삼성전기 등 내노라 하는 회사에 지원했으나 서류, 시험, 면접에서 수없이 탈락했습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부족한게 있다 생각했고 자격증도 취득하고 영어도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곳에 도전하고 깨지고 넘어지고 나서 현재 삼성중공업에 기회를 얻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취업에 필요한게 꼭 높은 성적과 많은 자격증은 아니었습니다. 운도 필요하며 절실함, 간절함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간다면 어딘들 도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거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졸업생으로서 후배분들에게 한 말씀부탁드립니다.
거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후배님들, 저는 삼성중공업 프로젝트 계약직입니다. 2년을 기간제 계약직으로 근무했고 지금은 프로젝트 계약직으로 제가 계약한 프로젝트 기간은 5년입니다. 선주사로부터 받은 감사패만 두 개이며 삼성중공업의 상패도 두 번이나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정규직 채용 면접에서 또다시 탈락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분명 넘어지시는 날이 올겁니다. 안넘어지시는게 제일 좋겠지만 만약 넘어지시면 다시 일어나시면 됩니다. 앞을 보고 가시면 언젠가는 여러분들이 흘린 땀들이, 쌓아올린 노력들이 빛을 보시게 될겁니다. 항상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