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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석 엔지니어님,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24년도 8월 졸업생 전병석입니다. 조기취업으로 23년 12월에 현재 dsec T&S에 취업하여 구조품질경영팀에서 근무하며 현재 포지션은 영국 조디악 선사 EPITOME 프로젝트에서 구조검사 및 대선주/선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근무 중인 회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근무 중인 dsec T&S는 옛 대우조선해양시절 품질 및 설계 자회사에 매각된 후 품질검사 부문이 분사된 회사 입니다. 한화오션에서 품질경영을 위해 올해 다시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에 건실한 회사로 재학 중인 후배님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은 회사입니다. 회사는 크게 NDE부문과 QM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QM부문은 1담당 6팀으로, 구성은 구조/선박의장/도장/자재/CCS/특수선품질이 있습니다. 근무 부서인 구조품질팀은 크게 한화오션 내 조립1팀부터 조립5팀까지 각 조립부의 품질과 검사를 담당하는 In-process와 저 처럼 Project를 담당하여 Block Final<대조>-P.E-안벽 공정에서 품질과 선주/선급검사를 책임지는 On-board QM으로 나누어짐니다.

DSEC T&S에서 생각하는 거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전공과 업무의 관련성이 높아 이해도가 높다는 것과 거제대 출신 선배의 존재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구조 선박의장 CCS품질 LNGC검사팀에 고루 존재하는 동기 및 선배님이 함께 근무하며 고충을 상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안정적인 재직으로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학과에 뛰어나신 교수님들이 전공수업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지도해주신 내용을 바로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예시로 선박설계교과에 도면 독도법 및 제도기준을 통해 다른 신입들 보다 빠르게 도면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거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졸업생으로서 후배분들에게 한 말씀부탁드립니다.

QM으로 가장 필요한 영어 역량를 재학 중 많이 배양하시어 취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선소는 영어가 가장 중요한 역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