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e 거제대학교access_time 2024.12.11 09:44visibility 576assignment 취업 후기
이다빈 선생님, 반갑습니다!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저는 2021학년도에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입학해 2024년 2월에 졸업하여 현재는 성균관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다빈입니다. 이렇게 졸업을 하고 나서도 후배들을 위해 취업 성공 사례를 알리고 학교와 연을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참 좋고 뿌듯한 것 같습니다. 졸업생에게도 교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인 직업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는 현재 6세 담임교사를 맡고 있으며 아이들의 발달, 사회성, 기본생활습관, 인성교육 등이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식과 학습적인 부분의 성장을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항상 아이들과 함께하는 직업이다 보니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에 덩달아 저까지 행복해지고 밝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대학생활의 어떤 부분이 취업역량에 많은 도움이 되었나요?
- 유아교육과에서 교육기관으로 직결해 취업하다 보니 대학생활의 모든 부분이 저의 취업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유아교육은 실습만큼이나 이론도 중요하기 때문에 수업도 열심히 들었으며 동극 동아리에 들어가 실제 유아교사에게 필요한 동화 구연 능력이나 소품 제작, 하나의 무대를 구성하기 위한 준비와 계획 설정 등 그리고 선후배 동아리원들과의 상호작용 부분도 현장에서 선생님들과의 협업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학교를 다닐 때 교외 활동인 취창업대회 등에도 참여해보았는데 그때 다른 지역으로 나가 다른 학교 사람들과 교류하고 팀원들과 작품을 준비하며 도전해본 경험으로 지금 현재에도 어떤 행사를 맡더라도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나서서 시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학 생활의 모든 경험이 지금 저의 적극적인 태도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 대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대학생활 삼 년 동안 많은 추억을 쌓았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건 2학년 2학기 때 했던 캡스톤디자인입니다. 그림책 제작으로 교외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동기 세 명과 교수님과 함께 수원에서 3박 4일 동안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대회에 작품을 소개해본 경험이 제일 새롭고 쉽게 경험해보지 못할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팀의 작품을 보며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야도 넓히고, 큰 엑스포에 참여하며 자존감 또한 높아지고, 제 자신에게 뿌듯함을 많이 느꼈던 순간입니다. 그 후로 또 기회가 되어 3학년 때 U300 취창업 대회에도 참여해 새로운 그림책을 만들고 팀원들, 교수님과 대전의 엑스포에 참여했던 시기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저희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을 때의 벅차오름이 아직도 생생하고 준비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학과의 행사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시행되는 대회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 정말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으니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 취업 성공을 위한 본인만의 전략(비결)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학과에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나 행사 또는 자격증이나 대회가 있다면 빠지지 않고 참여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교사로서의 기본 자질인 태도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 항상 밝은 미소로 인사하고 다니며 어떤 상황이 생기더라도 눈치 보지 않고 제일 먼저 나서서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학과와 동아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싶어 과대와 동장 역할도 해보며 리더 자리의 무거움을 느껴보니 이끄는 사람의 부담감과 그걸 따르는 한 명 한 명의 의견도 중요하단 것을 느꼈고, 그 중간에서 합의점을 찾아 최대한 모두에게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그것 또한 경험이라 생각해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참여했던 게 지금 생각해 보니 취업 성공을 위한 학교생활의 비결이라면 비결인 것 같습니다.
-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생으로서 후배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학교를 다니면서 과제나 실습, 동아리 등 힘든 순간이 정말 많고 버거울 때도 많을 테지만 학생일 때 힘들었던 만큼 그 고생들이 나중에 졸업하고 나면 다 값 비싼 경험들이 되고 소중한 배움으로 남게 되니 지금 힘들다고 좌절하지 말고 학생일 때 실패도 많이 해보고 실수도 많이 해보면서 나중에 사회로 나갔을 때 많은 성공의 경험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미래나 현재 상황이 고민되고 힘들다면 교수님들께 상담하고 도움을 구하면 함께 고민해주시고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찾아주시니 힘들면 혼자 참지 말고 주변에 이야기하면서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값진 배움과 경험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자랑스러운 후배 님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