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직무대리 전화익 부총장) 휴먼케어산업 ICC(센터장 이주리)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4회 차에 걸쳐 거제시 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제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지자체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응급의료취약지역 시민의 응급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등을 다루었으며, 심폐소생술 시 전자피드백 장치를 활용하여 실습자의 가슴압박지점. 속도. 강도 등을 종합평가함으로써 응급처치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 및 신속대응팀에서 17년간 경력을 쌓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전문가인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의 주도하에 진행되어 최신의 지식과 함께 현실감 있는 심정지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경찰 공무원들은 "매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았으며, 응급 상황에서의 자신감과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거제에 위치한 유일한 대학으로서, 응급의료취약지역 시민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처치교육센터(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지정기관)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취약지역에 더 나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