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수) 200여 명 홀린 “실패를 두려워 하면 도전할 수 없다”…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강력한 도전의 메시지와 혁신 비전 심어줘.
- ‘지역 전략산업 연계 미래기술 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환
- 재학생·청소년 열광 속, RISE 사업 ‘지역 상생 및 미래 인재 양성’ 의지 재확인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는 3일(수) 저녁 교내 실습동 다목적 강의실에서 열린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UCLA) 교수 초청 토크콘서트가 재학생과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전략산업(스마트 조선) 연계 미래기술 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전 신청 조기 마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현장에는 거제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이는 미래 기술과 혁신에 대한 거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망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날 박장근 총장은 “세계적인 석학 데니스 홍 교수님을 모시고 우리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거제대학교는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RISE 사업을 통해 스마트 조선을 비롯한 미래 신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문을 활짝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 혁신하고 동반 성장하는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단에 선 데니스 홍 교수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화법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강연에서 홍 교수는 “로봇이 망가지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는 자신의 철학을 소개하며, 우리가 보는 성공은 수백 번의 넘어짐과 실패 위에 쌓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가 진정한 성장을 이끈다고 덧붙이며, "긍정은 언제나 길을 찾는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기술 혁신은 항상 어려움과 도전의 연속이며, "발의 걸림돌이나 발의 디딤돌이나 다 같은 돌이다"라는 철학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의 마지막에는 “여러분이 바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격려를 전했고, 거제대학교와의 인연을 앞으로도 이어갈 의향을 밝혔다.
이번 강연은 홍 교수의 혁신적인 로봇 공학 연구와 그의 가치철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기술 혁신에 대한 영감을 심어주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로봇 공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질문이 쇄도하며 예정 시간을 넘길 정도로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RISE 기반의 지역 정주형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강력한 모멘텀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대학 측은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 조선·로봇 기술과 연계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함양하는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심어주는 데 주력했다.
또한,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강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내 혁신 문화를 확산하는 RISE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재학생은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데니스 홍 교수님의 강연을 직접 들으니 가슴이 벅찼다"며, "전공 분야인 스마트 기술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역의 청소년들은 로봇공학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한 학생은 “로봇을 만들고 조종하는 것이 너무 재밌다. 언젠가는 나도 로봇공학자가 되어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히며, 또 다른 학생은 “강연을 들으면서 로봇공학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처럼, 강연을 통해 지역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로봇공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더욱 커지고 있는 모습이 돋보였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전영준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장은 “오늘 현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과 시민들의 빛나는 눈빛에서 거제 지역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이번 콘서트가 심어준 혁신의 씨앗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RISE 사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인프라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내년부터 2년차를 맞는 RISE 사업을 통해 스마트 조선 특성화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평생교육 체계 고도화 등 지역 상생 발전 모델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