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는 지역사회 해양환경 보호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한 ‘해변에 나타난 별자리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해양쓰레기 문제를 체험하고, 예술 활동과 결합한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대상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0명으로 지난 10월 31일에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교육과 멸종위기 동물 그리기 활동이 진행됐고, 이어 11월 1일에는 옥포대첩기념공원 인근 해변에서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해양쓰레기를 재료로 멸종위기 동물을 만들어보면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로비에서 전시회로 공개돼 지역 주민들과 공유되었다. 전시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통해 ‘쓰레기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대학교가 주관하고, 김정아 작가가 교육 및 예술 활동을 이끌었으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옥포청소년문화의집)가 참여자 모집 및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 기관 간 협력이 돋보였다.
거제대학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를 보고 경험하면서 스스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변에 나타난 별자리 프로그램’은 예술·환경·교육이 결합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서, 지역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해양환경 보호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