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 후 기념촬영<2025.2.5. 거제대학교 제공>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월 5일(수) 거제삼성호텔 코나룸에서 2025년 제1차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기업 현장(또는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하여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공동훈련센터 최경용 센터장과 고용노동부 통영고용노동지청 양성진 소장, 거제시 조선지원과 이갑선 과장, ㈜한화오션 협력사 협의회 이동용 회장, ㈜삼성중공업 협력사 협의회 김수복 회장,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돼 참석하였다.
회의 주요안건은 2024년 실적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사업 운영방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 졌으며, 이 날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거제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산업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양성 및 우수인력 발굴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최경용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조선협력사를 중심으로 일학습병행훈련 학습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오늘 위촉된 운영위원들이 거제대 공동훈련센터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 및 감시자의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일학습병행훈련사업에서 5년 연속 S등급 및 일학습병행 통합재직자 부문 전국 최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은 물론 직원들의 역량개발과 직무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조선산업 특성화대학인 거제대는 2016년 이래 경남 유일의 뿌리산업 양성대학으로 지역의 조선 및 제조업체에 용접 및 소성가공 부문의 전문 인력을 공급해왔다. 이를 통해 거제대는 교육부 국제화역량평가 부문에서 8년 연속 인증대학(정규과정)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