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는 지난 20일 거제 지역 산업체인 오션미래기술(대표 허만주)로부터 산학협력단 발전기금으로 5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2025학년부터 시작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에 맞추어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거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오션미래기술은 2017년 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 용접 자동화 및 교정 업무 담당 부서 분사로 설립되었으며 설립 이후 거제대학교 졸업생 54명을 채용하며 청년들의 지역 정주에 큰 이바지를 하여 왔으며, 현재 거제대학교와 RISE 시범 사업 및 LINC3.0 사업 등을 기반으로 하여 표준형 현장실습, 산학공동과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거제대학교 박장근 총장은 “오션미래기술의 발전기금은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오션미래기술의 허만주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은 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발전기금 통해 거제대학교와 함께 RISE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의 창의적인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지역 기업과 교육 기관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RISE 사업을 통한 혁신적인 연구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