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제4회 거제시민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성료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 RISE추진사업단과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회장 현병분)가 공동 주최·주관한 「제4회 거제시민 심폐소생술 경진대회」가 지난 7월 11일 거제대학교 긍지홀과 정보관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시민이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및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소 5세부터 최고령 9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5개 팀, 89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관람객, 내빈, 심사위원, 대학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총 209명이 함께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팀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기본 절차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주제로 6분 이내의 상황극을 선보였다. 환자 상태 확인과 119 신고,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과정을 이야기와 공연에 담아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는 무대표현과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장비 활용 능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거제대학교 보직자 및 교직원, 시민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전화익 거제대학교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심폐소생술은 단순한 의학적 기술이 아니라 멈춰버린 심장에 다시 삶의 리듬을 불어넣는 숭고한 실천”이라며 “이번 대회가 시민들이 내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천 역량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한 심폐소생술의 체득을 강조했으며, 서일준 국회의원도 시민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보관 1층 로비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통안전, 환경 체험, 영양관리 홍보, 아동학대 예방, 거제 역사 알리기 등이 마련됐으며, 난타공연과 크로마하프 연주 등 축하공연도 진행돼 참가자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최고상인 ‘심폐소생상’은 Jelly-4(젤리포)팀이 수상했으며, 골든타임상과 팀워크상, 스토리상 등 총 1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 전영준 단장은 “이번 대회는 대학의 간호·보건 분야 전문성과 지역 기관의 협력, 시민의 참여가 함께 어우러진 지역협력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산학 협력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5 09:53